AMD가 퀄컴(Qualcomm)에 핸드헬드 사업 부문을 매각했다.
퀄컴에서 AMD 핸드헬드 사업 부문을 6,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으며, 여기에는 핸드헬드 그래픽 칩셋 제조 기술과 멀티미디어 기술, 그리고 모바일 사업 부문의 직원 등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AMD는 데스크탑 및 모바일(노트북)용 그래픽 부문은 계속 유지하게 되며, 퀄컴에 매각되는 것은 ATI Imageon 휴대기기용 그래픽 칩셋 관련 부문에 해당한다.
ATI 시절의 DTV 및 ATI Imageon 사업 부문이 ATI에게 분기당 1억 3,500만 달러 수준의 이익을 안겨주었으나 AMD에게 인수된 이후 매출이 감소했고, 지난 해 7월 적자 확대로 인해 AMD는 이들 사업 부문 매각을 결정된 바 있다.
퀄컴의 이번 AMD 핸드헬드 사업 부문 인수는 기존의 AMD와의 협력 및 라이센싱 계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퀄컴은 지난 2007년 10월 자사의 MSM 칩셋에 AMD의 특허 기술인 통합 쉐이더 아키텍쳐와 OpenGL ES 2.0을 도입하기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었다.
따라서 퀄컴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칩셋에 AMD 기술을 통합하는 방식의 제품 개발로 핸드헬드 시장에 보다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갖춘 칩셋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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