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에서 지구의 해저지형까지 보여주는 구글어스(Google Earth) 5.0 버전을 공개했다.
구글어스 최신판인 5.0 버전은 지구의 해저지형을 3D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구글오션'이 추가되었으며, 시간에 따른 역사적 이미지, 둘러보기, 3D 화성탐험 등의 기능도 갖췄다. 또한 한국어를 포함한 기존 26개에서 더 늘어난 40개 언어를 지원하게 된다.
역사적 이미지(Historical Imagery)는 위성사진 기록과 항공사진을 통해 시대에 따른 지형변화를 볼 수 있으며, 둘러보기(Touring)는 구글어스의 여행지에 대한 길안내 음성기능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화성 3D(Mars 3D)는 고해상도 영상으로 화성의 지형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GPS 트랙킹(Tracking)은 기존에는 구글어스 플러스와 프로 버전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누구나 자신의 GPS 기기에 있는 트랙 데이터를 구글어스에 업로드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신의 이동경로나 여행지 루트를 쉽게 시각화해 볼 수 있다.
오션 인 구글어스는 해저지형과 해양학자들의 기록을 결합해 만들어진 것으로 하와이로 가상 여행을 하면서 해저에 있는 화산을 탐험하거나, 주변의 해양생물 비디오를 보거나 근처에서 있었던 난파선의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또 자신이 직접 찍은 주변의 서핑장소의 동영상도 공유해 보여줄 수 있다. 구글어스의 최신 기능인 바다탐험은 해양을 줌인(zoom in)하면서 다이내믹한 수면을 볼 수 있으며, 바닷속으로 들어가면 해저지형을 입체형태로 볼 수 있다.
구글은 이번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는 데는 해양학자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실비아 얼(Sylvia Earle) 박사와 전세계 해양보호운동가 및 과학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간의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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