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에서 자사의 테그라(Tegra) 프로세서로 구글의 모바일폰 소프트웨어 '앤드로이드(Android)'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구글 및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이하 OHA)와의 협력을 통해 테그라를 활용해 오픈 모바일 폰 소프트웨어 스팩인 앤드로이드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앤드로이드 생산자 및 운영자들이 손쉽게 테그라 프로세서를 활용해 웹 및 인터넷 컨텐츠 사용, 모바일 매쉬업, 위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향상된 유저 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 폰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앤드로이드를 구동하는 새로운 엔비디아 테그라 APX 2600 프로세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9(MWC2009)에 전시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OEM을 통해 2009년 2사분기부터 최적화되고 하드웨어 가속이 지원되는 앤드로이드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밝혔다.
|
[영상] 엔비디아와 그래픽카드 제조를 '따위' 취급한 댓가를 치르는, 한국 AI 하드웨어 제조산업 [PC흥망사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