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에서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 Wii에 탑재되는 자사의 GPU 'ATI 헐리우드(Hollywood)' 출하량이 5,000만 개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ATI 헐리우드는 닌텐도 Wii 게임기에 들어가는 커스텀 GPU로 제조는 AMD가 아닌 NEC 일렉트로닉스에서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MD는 헐리우드 이전에도 인수 전 ATI 시절에 닌텐도에 게임큐브용 GPU 플리퍼(Flipper)를 제공했는데, ATI 헐리우드는 사실상 게임 큐브 GPU인 플리퍼의 연장선에 있는 모델로 풀 HD 영상 처리를 지원하는 다른 차세대 게임기와 달리 480p 해상도까지만 지원하며 그래픽 효과도 떨어진다.
AMD는 닌텐도 Wii 외에도 MS Xbox 360에 GPU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니 PS3에는 엔비디아에서 개발한 GPU가 들어가지만, 두 기종 모두 GPU 성능이 Wii보다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닌텐도 Wii의 독창적인 인터페이스와 게임들의 인기에 밀려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는데 실패했다.
닌텐도 Wii는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ATI 헐리우드의 출하량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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