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자사의 x64 서버, 칩 멀티 쓰레딩 서버와 블레이드 시스템 등에 SSD 플래시 기술을 적용하는 엔드투엔드 엔터프라이즈 SSD 플래시 전략을 발표했으며 오픈솔라리스 스토리지 커뮤니티 내에서의 다양한 오픈 플래시 모듈의 디자인도 함께 선보였다.
SSD를 탑재한 스토리지는 썬을 비롯한 일부 업체가 지난해 선보인 바 있지만 서버에 SSD를 적용한 것은 주요 글로벌 업체 가운데서 썬이 최초의 사례라고 한다. 또한 썬의 소프트웨어, 시스템, 스토리지를 SSD와 통합하기 위한 시스템 디자인은 엔터프라이즈급 구성요소에 영향을 주며, SSD를 탑재한 서버의 출시로 고객들은 최대 65배 더 빠른 반응 속도와 8배 향상된 처리량, 최대 38%의 전력 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썬은 "플래시 기술 적용을 위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플래시 전용 솔라리스 ZFS를 업계 최초로 설계했으며 솔라리스 ZFS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풀에서 D램, SSD및 기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통합할 수 있고 고객에게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풀을 통해 플래시 SSD의 속도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경제성을 제공한다." 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풀을 지원하는 썬 스토리지7000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제품군을 출시했으며, 이 제품은 입/출력시 병목현상을 현저하게 감소시키고 스토리지 환경을 쉽게 확장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썬은 "오픈 플래시 모듈의 출시로 오픈 스토리지 커뮤니티의 기능을 향상시켰고 더 나은 플래시 혁신을 위해 업계의 표준의 오픈 스토리지 커뮤니티 접근을 제공할 계획이며, 고객들과 파트너들은 혁신적인 설계와 통합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향상된 성능과 높아진 데이터센터 효율성을 통해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영상] 2025년 인텔의 운명을 결정할 해답은?,위기의 원인에 이미 답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