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는 GeForce 9800GT의 리브랜딩 버전으로 알려지고 있는 GeForce GTS 240을 취소하고 대신 9800GT를 3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이에 집중할 것이라는 소식이 dailytech에 올라왔다.
NVIDIA는 얼마 전 GeForce 9800GTX+ 512MB의 이름을 바꾸고 메모리 용량을 2배로 늘려 같은 가격에 내놓은 GeForce GTS 250을 비롯하여 OEM 시장에도 GeForce 100 시리즈로 이름을 바꾼 제품들을 내놓았다.
또한, GeForce 9800GTX+ 아래의 GeForce 9800GT 역시 리브랜딩된 GeForce GTS 240 ( GeForce 9800GT는 65nm 공정에서 55nm 공정을 적용하면서 8800GT에서 이름이 바뀌었고 다시 클럭을 향상시켜 GTS 240으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으로 등장시키려 하였으나 이를 취소하는 대신 기존 GeForce 9800GT를 3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집중할 것으로 소개했다. 이는 GPU 보드 파트너사들이 NVIDIA에 압박을 가해 이루어진 조치로 보여진다고 dailytech는 밝혔다.
NVIDIA는 이에 따라 GeForce 9800GT를 일반 버전과 소비전력을 줄인 버전 (그린에디션), 그리고 OC 버전의 3가지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경쟁사인 AMD ATI는 40nm 공정을 적용한 RV740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GeForce 9800GT 그린에디션 (저전력 버전)이 유력하다고 소개되었으며, NVIDIA의 레퍼런스 카드 디자인을 적용한 GeForce 9800GT 저전력 버전은 75 TDP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eForce 9800GT OC 버전은 스펙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GeForce 9800GTX와 유사한 스펙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어 GeForce GTX+/ GTS 250 상위 라인업과도 경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소개되었다.
|
[영상] 엔비디아와 그래픽카드 제조를 '따위' 취급한 댓가를 치르는, 한국 AI 하드웨어 제조산업 [PC흥망사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