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에서 소니 PS3에 이어 닌텐도 Wii 게임기를 위해 엔비디아 피직스(PhysX)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닌텐도 Wii 콘솔을 위한 써드파티 툴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엔비디아가 승인받았으며, 이에 따라 등록된 Wii 개발자들은 앞으로 엔비디아 피직스 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활용해 Wii 게임을 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피직스 SDK는 모든 기능이 적용된(full-featured)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물리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발자, 애니메이터, 레벨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들이 물리연산을 제작하고 실시간으로 사전에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캐릭터와 오브젝트의 물리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한편, 엔비디아 피직스 SDK 정책은 현재 Free SDK 패키지와 라이센스 패키지로 구분되는데, Free SDK 패키지의 경우 100% 무료이며 PC용은 윈도우와 리눅스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상업/비상업 용도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피직스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PS3 플랫폼용으로 제공되는 피직스 SDK 역시 소니의 선구매(Pre-Purchase)를 통해 PS3 게임 개발사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라이센스 패키지의 경우 개발자들이 SDK를 그들이 원하는 대로 수정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스 코드를 라이센스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비용은 애플리케이션별로 5만 달러가 들어간다. 엔비디아 피직스의 라이센스 패키지는 현재 PC 소스와 Xbox 360 소스가 라이센스 방식으로 판매 중이다.
따라서 이번 엔비디아의 PS3 및 Wii 게임기 피직스 SDK 지원은 경쟁 기술인 하복(Havok)보다 소프트웨어 영향력을 늘리는 목적과 함께 향후 PC 및 Xbox 360 버전처럼 소스 코드의 라이센스 패키지 판매를 통한 수익을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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