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에서 2009년 1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2009년 1분기 매출로 3조 6,664억원, 영업손실 4,11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12% 하락한 결과다.
2009년 1분기 영업이익은 4,115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분기(-2,884억원) 대비 손실이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보다는 줄어든 2,55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7,166억원의 당기순이익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LCD 출하량(면적기준)은 전분기 대비 3% 감소한 수준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가동률을 보였으나 지난 2008년 4분기 말에 형성된 낮은 LCD 가격으로 인해 수익성 제고까지 연결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LCD 패널이 56%, 모니터용 패널이 23%, 노트북PC용 패널이 16%, 모바일용 및 기타 패널이 5%를 차지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형 LCD 전체 출하면적에서 전년 동기(20%) 대비 늘어난 2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TV용 패널의 경우 전년 동기(20%) 대비 크게 늘어난 28%의 시장점유율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일부 제품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고객 주문량이 증가함에 따라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에 P8 공장의 양산에 돌입했으며, 프리미엄급 IT용 패널 수요에 대비한 P6E 공장의 준비를 통해 공급역량 강화 및 고객 수요의 증가와 경기 회복에 한 발 앞서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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