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에서 인텔 네할렘 프로세서 기반의 차세대 블레이드 서버 시스템 프라이머지(PRIMERGY) BX9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드명 다이나믹 큐브(Dynamic Cube)로 개발된 후지쯔 프라이머지 BX900은 후지쯔 그룹의 글로벌 x86 서버 마켓 50만대 판매 달성을 위한 전략 상품으로 기획된 제품으로, 10U 사이즈의 블레이드 섀시를 통해 최대 18대의 신형 BX920 블레이드 서버를 탑재할 수 있으며 스토리지 블레이드를 통한 DAS 스토리지 확장도 가능하다.
프라이머지 BX900에는 후지쯔 독자적인 쿨 세이프(Cool-Safe) 설계를 통해 소음과 소비전력, 냉각 성능을 동시에 개선했으며, 성능면에서는 네할렘 코어 기반의 인텔 제온 5500 프로세서를 사용해 고용량 메모리 및 I/O 성능 향상을 통해 가상화에 최적화 됐다.
또한 후지쯔의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ServerView RCVE를 통해 다수의 물리 서버와 가상 서버를 동일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N:1 HA 지원 및 자동화된 서버 설치/관리 기능을 통해 서버의 설치 및 교체 소요시간을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모든 부품은 이중화와 Hot-plug 기능을 지원하며, 4대의 블레이드 섀시를 연결하여 총 72대의 블레이드 서버 풀을 구성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후지쯔는 이번에 출시된 프라미어지 BX900에 이어 DAT 블레이드 및 대용량 메모리 서버 블레이드, 4way 서버 블레이드 등도 차례로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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