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테라텍사의 한국 총판인 ㈜사운드캣(http://www.soundcat.com)은 2009년 6월부터, 테라텍사의 에우리온 5.1 USB MK-II (TERRATEC Aureon 5.1 USB MK-II) 사운드 카드를 국내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테라텍 에우리온 5.1 USB MK-II는 USB 방식의 사운드 카드로, 데스크탑, 노트북은 물론 소형 노트북에서 별도의 어댑터 없이 장착이 가능하며, 5.1 채널 스피커 출력과 별도로 헤드폰 출력 단자를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마이크 입력, 라인 입력, S/PDIF 방식의 광 디지털 입출력 등이 가능하다. 또한 PC 내장형 사운드 카드와 달리 외장형으로 PC 내부의 전자파에 의한 노이즈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윈도우 비스타 및 윈도우 7에서도 윈도우 기본 드라이버로 설치 되어 별도의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필요없다.
㈜사운드캣의 이지훈 대리는 “올해가 테라텍사가 한국에 진출한지 10년이 되는 해로, 고가의 테라텍 제품보다,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테라텍사의 보급형 라인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며 에우리온 5.1 MK-II의 도입 목적을 밝히고 “독일과 비디오 표준이 달라 비디오 관련 제품군을 공급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오디오 관련 제품은 앞으로 보다 많이 국내에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우리온 5.1 USB MK-II는 아주 간편한 설치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단순하면서도 고성능을 지원하는 훌륭한 제품이어서 보급형 라인에서 제일 먼저 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테라텍 에우리온 5.1 USB MK-II의 소비자 가격은 69,000원(VAT 포함)으로 책정한 ㈜사운드캣은 2010년에 독일 테라텍사와 테라텍에서 분사된 테라소닉 프로 오디오 디비전의 다양한 제품을 연말까지 10여종 이상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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