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취재가 처음인 필자에게는 컴퓨텍스는 대단한 PC/IT업계의축제처럼 보이지만, 같이 동행한 감자나무님의 말에 의하면 올해 컴퓨텍스는 미국발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으며, 컴퓨텍스에 참여한 기업수 역시 작년만 못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악조건 가운데서도 신기술을 개발하여 세계에 알리려는 다양한 국내기업을 서울시에서 마련한 한국관과 그외 부스에서 만날 수 있었다. 금번 컴퓨텍스에 출품한 한국업체를 살펴보고자 한다.
[잘만]
잘만 부스는 컴퓨텍스의 한국 기업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새로운 쿨러와 파워서플라이, 케이스가 전시되어 있었다. 잘만의 출품 제품은 별도의 기사를 통해 다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다.
[CNS]
CNS는 NAS 제품군과 iodd라는 ISO 파일인식 드라이브를 선보였는데, 이것은 ODD가 없는 PC를 위한 제품으로 PC에서 DVD롬으로 인식되어 ISO 파일을 통한 윈도설치등도 가능하다고 한다.
[마이리플]
국내 미니 케이스 시장에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이리플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의 미니케이스 LOOK을 선보였다. LOOK 케이스는 난연제질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졌으며 내부 전체에 EMI 도료를 사용하여 전자파 걱정이 없다고 한다.
[APACK]
쿨링솔루션 전문업체 APACK은 다양한 그래픽카드 쿨러 및 CPU 쿨러를 선보였다.
[다오코리아]
다양한 케이스를 출품한 다오코리아
[개풍전자]
개풍전자 역시 케이스 전문업체로 다양한 케이스를 전시하고 있었다.
[새로텍]
다양한 외장하드를 선보인 새로텍, 담당자가 외국 바이어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3R 시스템]
공중부양 하드디스크 베이를 장착한 케이스 출시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3R 시스템,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스가 전시중이었다.
[COUPDEN]
3R 시스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었던 COUPDEN 또한 케이스 전문업체로 다양한 케이스를 전시하고 있었다.
[시스템베이스]
시리얼 통신 모듈 전문업체인 시스템베이스, 다양한 통신 모듈을 전시중이었다.
[Secutronix]
보안기기 전문업체인 Secutronix, 터치로 동작하고 터치시 진동 기능 및 지문인식 기능이 있는 보안 시스템을 시연중이다.
[ISA Technologies]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프트웨어를 출품한 ISA Technologies, 안정적인 서버동작을 돕는 소프트웨어인 Z Converter를 출품했다.
[GENPLUS]
국내에 보노보스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 있는 GENPLUS, 외국 바이어가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MEMORETTE]
플래시 메모리 전문업체인 메모렛, 다양한 플레시 메모리 상품들이 전시중이다.
[스카이디지탈]
스카이디지탈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Venice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출품했다.
[Amasasoft]
Amasasoft는 스텐드에 장착된 카메라 모듈을 통해 출력물을 인식하여 프로젝터 혹은 대형화면에 출력해주는 장비를 시연하고 있었다.
[Xtune Electronics]
이강물산의 스피커 브랜드인 Xtune, 중국 OEM 방식이 아닌 중국에 직접 공장을 세워 스피커를 생산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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