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인텔 센트리노(Centrino) 플랫폼처럼 새로운 노트북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는 소식이 HKEPC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AMD는 올해 말에 출시될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코드네임 '티그리스(Tigris)'부터 인텔 센트리노처럼 대중적인 이름을 가진 브랜드 네임을 붙일 계획이며, 새로운 AMD 노트북 플랫폼의 브랜드명은 AMD 비전(AMD Vision)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 동안 인텔은 자사의 노트북 CPU와 메인보드 칩셋, 그리고 무선 랜 카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성한 센트리노 플랫폼을 만들어 이를 탑재한 제품에 한해 센트리노 로고를 달 수 있게 했다. 그러나 AMD는 인텔과 달리 무선 랜 카드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AMD Vision에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서드 파티 무선 랜 컨트롤러를 사용할 방침이다.
또한 AMD Vision 플랫폼은 제품군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낮은 CPU와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 경우 AMD Vision, CPU와 GPU가 메인스트림급이거나 어느 한쪽 사양만 높은 경우 AMD Vision Premium, 그리고 AMD 튜리온 X2와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4870처럼 CPU와 GPU 사양이 모두 높은 하이엔드 구성은 AMD Vision Ultimate 등급이 된다.
그러나 HKEPC는 이번 AMD Vision 플랫폼에는 엔비디아 그래픽 칩셋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지 않았다고 밝혀, 향후 AMD CPU + 엔비디아 GPU 노트북에 대한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궁금해진다. 인텔의 경우 자사에서 제조하지 않는 외부 그래픽 카드에 대한 제한이 없어 ATI GPU나 엔비디아 GPU 모두 센트리노 플랫폼에 탑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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