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에서 외장형 하드디스크 'TG 래피드 슬림 25SS' 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G 래피드 슬림 25SS는 초슬림 젠스타일 디자인을 사용한 6.4cm(2.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로 1.25cm 두께의 알루미늄 케이스를 채택해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하는 보급형 외장 하드 제품들보다 발열면에서 뛰어나며 무게도 150g으로 이동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하드와 케이스가 조립된 상태로 전 제품 출하 테스트를 거쳐 판매하기 때문에 초기 불량률을 줄였으며,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만 외장 하드 전송 속도를 최대 30%까지 높여주는 Fast USB 프로그램을 탑재해 빠른 자료 입출력이 가능하다. 무상 A/S 기간은 구입 후 2년까지다.
삼보컴퓨터는 작년 11월에 출시한 TG 래피드 미러 시리즈가 자사의 폭넓은 유통 채널을 통해 6개월 만에 월 5천대 규모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래피드 슬림 25SS 4종 출시로 기존 라인업 8종과 함께 연말까지 월 1만대 판매를 달성해 외장형 하드디스크 시장 5위 안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TG 래피드 슬림 25SS의 가격은 160GB가 9만 9천원, 250GB 11만 7천원, 320GB 15만 9천원, 500GB 25만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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