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3세대 풀터치스크린폰 '햅틱 아몰레드'를 발표했다.
햅틱 아몰레드(W850/W8500/W8550)는 삼성전자의 인기 풀터치폰 '햅틱'과 'AMOLED'가 합쳐서 탄생한 것으로, 얼마 전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전략폰으로 선보인 '제트폰'의 국내용 모델이기도 하다.

햅틱 아몰레드에 들어간 AMOLED는 국내 풀터치폰 가운데 가장 큰 3.5인치 크기에 WVGA(800x480)급 해상도를 지원한다.
AMOLED는 LCD보다 훨씬 선명하고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180도의 시야각과 사용자의 터치에 빠른 속도로 반응하고 100%에 가까운 자연색감을 표현한다. 게다가 AMOLED는 소비 전력도 별도의 백라이트를 필요로 하는 LCD에 비해 최대 66%까지 줄일 수 있다.
국내 출시된 일반 휴대폰 중에는 처음으로 DviX 플레이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H.264, MPEG4, AC-3 등 고화질 동영상 포맷도 지원해 드라마, 영화 등의 동영상을 DVD급 화질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휴대폰에 탑재된 햅틱 UI도 햅틱 UI 2.0(해외명 TouchWiz 2.0)이 들어가 3D 큐브의 6개의 면을 모두 활용해 앨범, 뮤직 플레이어, 비디오 플레이어, 게임, 인터넷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손가락 하나만으로 화면 확대/축소가 가능한 원핑거 줌 기능이 들어가 저장된 사진을 최대 10배까지 확대해서 볼 수 있다. 메인 메뉴 화면 편집 기능을 지원해 화면을 총 6페이지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위젯 화면도 3페이지에 걸쳐 제작할 수 있다.
그 외에 통화빈도 등에 따라 인맥 관계를 정리할 수 있는 인맥 관리 기능과 소음제거 기능 등이 탑재됐고, 지상파 DMB, M-커머스,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내비게이션 기능도 내장했다.
그러나 해외에서 출시되는 제트폰과 달리 DMB 기능이 추가되는 대신 CPU 동작 클럭과 무선 랜(Wi-Fi) 기능이 제거되는 스펙 다운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햅틱 아몰레드폰은 SKT, KT, LGT를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8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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