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의 출시가 머지 않은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윈도우 7을 지금 당장은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tcmagazine에 올라왔다.
윈도우 XP를 이은 후속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는 DirectX 10 등의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하는 등 발전된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그에 따른 높은 시스템 사양 등이 윈도우 비스타로의 이전을 가로막았다.
이후 윈도우 비스타의 후속으로 등장한 윈도우 7은 비스타 대비 낮아진 시스템 사양과 가벼워진 모습을 보여 사용자들이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과 기업들은 윈도우 7을 지금 당장은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1000 곳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ScriptLogic Corp는 60% 가량의 기업들이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경제위기로 인해 적은 비용만을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윈도우 7이 좋은 운영체제이더라도 당장은 채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다.
재미있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이 높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앞서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의 39%는 운영체제 호환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고 표명해 아직 공식 버전으로 등장하지 않은 윈도우 7의 호환성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criptLogic의 조사에서 5.4%의 기업들이 이번 해 말까지 윈도우 7으로의 운영체제 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며, 34%의 기업들은 2010년 말 즈음하여 운영체제의 교체를 계획중인 것으로 소개되어 윈도우 7으로의 교체가 빠르게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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