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iPod를 제조하고 있는 Foxconn 에서 근무하고 있는 25세의 중국 청년이 분실한 iPhone 프로토타입 제품을 회사측으로부터 훔쳤다는 오해를 받아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살했다고 영국 BBC가 오늘 보도했다.
Foxconn은 PC관련 업계에서 메인보드를 제조하는 것을 잘 알려져 있으나, Apple의 iPhone을 제조하기도 하며, 다양한 제품의 ODM생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청년은 iPhone의 새로운 프로토타입 제품을 애플사에 전달하는 책임을 맡고 있었으며, 지난 13일 16개의 iPhone 프토토타입 제품을 애플사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1개가 분실된것이 확인되어 Foxconn 내부감찰반에 의해 조사를 받아온것으로 밝혀졌다.
BBC는 이 조사과정에서 Foxconn은 이 청년이 iPhone을 훔친것으로 간주했었다고 보도하며, 사망자의 친구의 말을 인용해 사망자가 조사과정에서 심한 모멸감을 받았음은 물론 감찰부가 집을 수색하면서 방에 감금당하는 등의 인권을 유린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Foxconn은 이 자살 사건에 대해 당국의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Foxconn은 조사과정에서 불법적인 행위가 없었음을 주장하고 있다고 BBC는 보도했다.
Apple사는 이에대해 조의를 표하며,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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