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을 실현한 1GHz 모바일 CPU 코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모바일 CPU 코어는 CPU 코어와 메모리, LCD, USB 등 주변장치 연결을 위한 인터페이스 설계 블록으로 구성되는 모바일 SOC(System on Chip)의 핵심으로, 연산과 프로그램 명령어 수행을 담당해 SOC의 성능을 결정짓는 부분이다.
1GHz 모바일 CPU 코어에는 ARM사의 최신 CPU 코어인 Cortex-A8을 기반으로 삼성전자의 45나노 저전력 반도체 공정기술과 독자적인 회로 최적화 설계 기술 및 미국 Intrinsity사의 회로 설계기술이 접목되었다.
현재 ARM사의 Cortex-A8 코어 기반 모바일 SOC를 개발하는 반도체 업체는 전세계적으로 10여개 정도가 있으나 저전력 반도체 공정에서 생산 가능한 1GHz 이상의 모바일 CPU 기술은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처음으로 보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회로 최적화 기술을 통해 회로 일부분의 전력 소모와 동작 속도를 30% 이상 개선시켰으며, 이번 개발로 회로 설계 관련 특허를 10건 이상 출원하는 등 CPU 관련 회로 설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삼성전자 측은 모바일 SOC 시장이 올해 32억불에서 2012년에는 60억불로 연평균 24% 급성장이 전망되어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반도체 수출 성장을 견인할 효자 종목으로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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