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교보문고 도서 검색을 할 수 있게 된다.
포털 서비스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NHN은 교보문고와 도서 관련 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출판된 다양한 도서의 서지정보 및 저자 관련 컨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 이용자들은 이용자들은 교보문고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도서 관련 DB 및 콘텐츠 기반의 책 정보와 이미지, 목차, 저자 정보 등 국내 출판된 분야별 도서 관련 정보를 네이버 검색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출판문화사업을 활성화하고 독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포털 사이트들의 도서 관련 서비스는 주요 온라인 서점의 도서 가격 비교를 해주는 정도에 그쳤으나, 최근 다음에서는 문학속세상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유명 작가들의 시, 소설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자체적인 컨텐츠 서비스에 나선 상황이다.
다음의 이런 행보는 도서 분야가 출판 만화를 대체하는 웹툰처럼 포털 사이트 서비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의 이번 교보문고 제휴는 아직까지 도서 분야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컨텐츠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네이버가 직접 컨텐츠 확보보다는 검색에 특화된 자사의 특성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타 포털 사이트의 도서 관련 분야 컨텐츠 확보가 실효를 거둘 경우 네이버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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