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와 AMD ATI 라데온 이종의 그래픽카드를 이용한 PhysX 구성은 윈도우 XP와 윈도우 7에서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였으나 이제는 더 이상 이 조합으로 PhysX를 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 ngohq 포럼에 올라왔다.
엔비디아 PhysX는 GPGPU 기술인 CUDA를 이용하여 그동안 CPU로만 처리되었던 물리연산을 GPU를 통해 가속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사실적인 효과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게임들이 차츰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엔비디아 PhysX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를 지원하는 지포스 8 시리즈 이상의 그래픽카드가 필요했으며, AMD ATI 라데온을 선호해온 사용자들은 라데온을 메인으로 엔비디아 PhysX 기술을 지원하는 지포스를 추가로 구입하여 보조로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 PhysX 기술을 사용해왔다.
AMD ATI 라데온과 엔비디아 지포스 이종 그래픽카드를 통한 PhysX 구성은 윈도우 XP와 윈도우 7에서는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윈도우 비스타의 경우 이종의 그래픽카드 사용에 제약이 있어 두 개의 그래픽카드 사용이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NVIDIA는 ForceWare 186 버전을 시작으로 이종간의 PhysX 구성을 막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NVIDIA의 정책이 바뀌지 않는 이상 엔비디아 지포스와 AMD ATI 라데온 조합의 PhysX 구성은 더 이상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종간의 PhysX 구성이 가능하였던 드라이버 버전을 이용하는 방법외에 AMD ATI 라데온 그래픽 카드를 가진 사용자들이 PhysX를 사용하는 방법은 엔비디아 지포스 8 시리즈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단독 또는 멀티 GPU, SLI 구성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엔비디아 PhysX 기술을 지원하는 GPU는 CUDA 기술을 지원하는 지포스 8/ 9/ GTX 200 시리즈가 있고 앞으로 등장할 DirectX 11 지원 GPU인 GT300 등도 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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