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에서 새로운 타입의 리튬 이온(Li-Ion) 충전식 배터리(2차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전해 물질로 감람석류(Olivine-type)의 리튬인산철을 사용한 신형 리튬 이온 배터리는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수명의 약 4배에 해당하는 2,000회 충전 사이클 이후에도 총 배터리 용량의 약 80%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수명이 늘어났으며, 1800W/kg의 고전력 밀도를 지원해 지속적인 20A의 출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0분만에 배터리 전체 용량의 99%를 충전할 수 있는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신형 리튬 이온 배터리는 용량은 1.1Ah에 전압은 3.2V를 지원하며 무게는 40g, 직경 18mm에 높이 65mm로 일반 AA 배터리 크기와는 달라 산요 에네루프처럼 범용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소니에서는 새로운 리튬 이온 배터리를 지속적인 출력이 필요한 전동 공구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에서도 신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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