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에서 Mac OS X 최신 버전인 OS X 10.6 스노우 레퍼드(Snow Leopard)를 발표했다.

스노우 레퍼드는 Mac OS X 10.5 레퍼드에서 완전히 64비트(64bit) 운영체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멀티 코어 CPU에 대한 지원 강화, GPU 성능 활용을 위한 OpenCL 지원, H.264 파일의 GPU 가속 지원 등을 토대로 하는 최신 미디어와 인터넷 표준을 적용한 퀵타임(QuickTime) X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기존 인터페이스 개선 및 속도 향상, 레퍼드보다 50% 가량 줄어든 설치 용량(약 7GB), 한자 입력 지원, 타임머신 백업 속도 향상, 인터넷을 이용한 자동 프린터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 사용자 편의성과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터치 패드 지원 기능도 강화되어 모니터 화면이 뜨지 않을 때 멀티 터치 트랙패드를 모니터처럼 사용하면 해당 위치의 기능을 음성으로 출력시켜 줄 수 있으며, 트랙패드를 회전하는 것으로 단어나 글자 회전도 한번에 가능하다. 또한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해 보이스오버의 커서를 움직이는 QuickNav 기능도 추가되었다.
그 외에 스노우 레퍼드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체인지 서버(Exchange Server) 지원이 추가되어 맥에서도 MS 익스체인지 기능을 활용한 업무가 가능해졌다.
Mac OS X 10.6 스노우 레퍼드는 2009년 9월에 출시되는 애플 Mac 제품부터 설치된 상태로 판매되며, 2009년 6월 8일 이후 Mac을 구입한 유저들은 14,900원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기존 Mac OS X 10.5 레퍼드 사용자들은 45,000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업그레이드 디스크가 배송되며, 최대 5명이 설치할 수 있는 패밀리팩 업그레이드 버전은 75,000원이다.
레퍼드 이전 버전인 OS X 10.4 타이거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249,000원에 정식 출시되는 Mac 박스셋(Box Set)을 구입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스노우 레퍼드 외에 iLife09 및 iWorks09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단, 인텔 CPU를 사용한 Mac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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