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레노버(Lenovo)에서 엔비디아 아이온(NVIDIA ION) 플랫폼을 채용한 넷북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X-bit labs에 따르면 양사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한 넷북 플랫폼에 내장 그래픽 칩셋을 엔비디아 지포스 9400M을 대신 사용하는 아이온 플랫폼 넷북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들 제품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 7이 발표될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한다.
양사는 제품 출시 연기에 대해 사용자들이 새로 출시될 운영체제를 사용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는데, 아이온 플랫폼 넷북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 현재의 윈도우 XP나 비스타 대신 윈도우 7 출시에 맞춰 새로운 운영체제 효과를 누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MS가 10.1인치 이상의 화면 크기를 가진 넷북을 만드는 제조사들이 엔트리-레벨 윈도우 7 스타터를 설치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11인치 크기의 삼성 N510과 12.1인치 레노버 IdeaPad S12는 윈도우 7을 탑재하더라도 보다 비싼 윈도우 7 홈 버전이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당초 599 달러로 예정되었던 N510 및 IdeaPad S12의 출시 가격도 운영체제 비용 증가에 따라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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