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에 들어가는 바이오스(BIOS)로 잘 알려진 피닉스(Phoenix) 테크놀로지스에서 부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바이오스를 공개했다.
인텔개발자포럼(IDF) 2009에서 선보인 '인스턴트 부트 바이오스(Instant Boot BIOS)'는 기존의 CMOS 형태 바이오스의 뒤를 이을 차세대 바이오스로 불리는 UEFI 방식에 최적화시켜 OS 시작 화면을 1초 안에 보여준다.
또한 윈도우 7의 최적화된 시작 절차와 합칠 경우 부팅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는 예전부터 사용되는 CMOS 타입 바이오스가 가진 용량 및 기능 제한, 최신 장치와의 호환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바이오스로 속도 뿐만 아니라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운영체제 없이 Pre OS 소프트웨어 구동, 기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SI와 같은 PC 메인보드 제조사들 일부가 UEFI 방식을 채용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Mac 시리즈로 잘 알려진 애플은 인텔 CPU 기반으로 바꾸면서 EFI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피닉스의 이번 인스턴트 부트 바이오스 기술이 현재의 CMOS 방식을 대체할 경우 PC 부팅 시간을 지연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델 노트북에서 시연된 피닉스 인스턴트 부트 바이오스 동영상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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