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DirectX 11 GPU로 알려졌던 GT300이 GF100이라는 네이밍과 코드명 Fermi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해드렸고 일부 아키텍처가 공개되었다고 소개해드렸는데 Fermi의 스펙과 아키텍처 등이 hardware-infos에 공개되었다.
엔비디아 Fermi는 DirectX 11 지원 GPU로 그동안 GT300으로 알려졌었는데 엔비디아 GPU 기술 컨퍼런스에서 GF100으로 공개되었고 실물 사진 역시 공개되었다.
DX11 지원으로 먼저 등장한 AMD ATI Radeon HD 5800 시리즈 (RV870, Cypress)가 두 배로 증가된 스트림 프로세서나 ROP, 그리고 내부 구조를 개선한 듀얼코어화를 이루었지만, 실질적인 아키텍처 상의 변화와 기본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GF100, Fermi 다이어그램]
반면, 이번에 공개된 GF100 Fermi는 이전부터 공개되었던 것처럼 아키텍처상으로 크게 변화되었으며, 가장 큰 변화는 GPU 컴퓨팅 즉, GPU 병령 컴퓨팅인 GPGPU 및 프로그래머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이다. 스트림 프로세서로 불리던 것은 CUDA 코어로, 스트림 프로세서의 수도 GT200의 240개에서 2배 이상 증가된 512개를 제공, 캐쉬 증가 등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되었다.
또, 스레드 실행 제어 유닛인 GigaThread 엔진 역시 개선되어 기존 GT200까지는 한 번에 하나의 커널 프로그램을 실행했다면, GF100 Fermi는 다수의 커널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스레드 개념을 실행할 수 있게 된 것도 기존과 차이다.

기존 세대와 비교한 Fermi는 경쟁사의 RV870과 같은 40nm 공정 적용, 두 배 이상 늘어난 512개의 스트림 프로세서, 30억개의 트랜지스터 내장, 더블 프리시전에서도 크게 증가. L1과 L2 캐쉬도 크게 늘렸고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384bit로 줄었지만, 고클럭이 가능한 GDDR5를 사용하면서 ECC 지원, 그리고 이를 통해 일정 수준의 메모리 대역폭도 확보할 수 있게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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