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에서 1200만 화소에 광학 3배줌 촬영이 가능한 휴대폰용 CMOS 카메라 모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휴대폰용 12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은 삼성전기의 사내 벤처형 연구센터인 '거북선센터'에서 만들어졌으며, 지난 9월부터 대량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제품 모듈은 디지털 줌이 아닌 광학 3배 줌 기능을 지원해 화질 저하 없이 멀리 있는 사물도 촬영 가능하며, 삼성전기 고유의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휴대폰 화면에서 터치 방식의 오토포커스(Touched AF)로 선택한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준다. 또한 보통 줌 기능은 구동 후 초점이 맞춰지는데 비해 이번에 개발된 카메라 모듈은 줌 구동 중에서도 실시간 초점 맞추기를 지원한다.
새로 개발된 카메라 모듈은 플래시 관련 회로를 개선해 피사체의 위치에 따라 플래시 광량을 조절해 일정한 밝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1280x720 해상도의 HD 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 촬영할 수 있는 동영상 촬영 기능도 들어갔다.
이밖에 손떨림 방지, 최대 10명까지 얼굴인식 기능, 눈 깜빡임 알람 기능, 오토 파노라마, 접사, 연사 등 디지털 카메라에서 구현되는 대부분의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기는 내일부터 개최되는 2009 한국 전자전에서 개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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