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이번주 DirectX 10.1 지원 그래픽카드로 알려진 GT210 (GT218 코어)과 GT220 (GT216 코어)의 두 가지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보다 상위 제품으로 알려진 GeForce GT240의 성능이 it168에 공개되었다.
엔비디아는 DX 10.1 지원 그래픽카드를 OEM에 먼저 내놓았고 이보다 늦게 데스크탑 시장에 저가 및 보급형 DX 10.1 지원 GT210과 GT220의 제품이 다음주면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또 DX 10.1 지원 제품으로 알려진 GeForce GT240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앞서의 제품들과 달리 아직 확실한 제품의 등장시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GT240의 성능이 중국의 it168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GT240은 40nm 공정이 적용된 GT215 코어를 사용하며, 지포스 제품 최초로 GDDR5 메모리를 장착할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테스트에는 GDDR3와 GDDR5 버전 두 가지가 모두 포함되고 있다.
GT240은 96개의 스트림 프로세서와 1GB GDDR3 또는 512MB GDDR5 메모리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28bit 메모리 인터페이스에 코어 550/ 쉐이더 1340/ 메모리 900MHz, DirectX 10.1을 지원한다.
공개된 GT240의 성능은 GeForce 9600GT와 9800GT 사이의 성능이며, 고클럭이 가능한 GDDR5 메모리 버전의 성능이 GDDR3 버전보다 높다. 또, 650/ 1590/ 900MHz로 오버클럭된 GT240은 3DMark Vantage 퍼포먼스 프리셋의 스코어가 GTS250을 넘어서는 성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메모리 인터페이스로 인해 고해상도에서는 낮은 성능을 보여준다.
|
[영상] 엔비디아와 그래픽카드 제조를 '따위' 취급한 댓가를 치르는, 한국 AI 하드웨어 제조산업 [PC흥망사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