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게임기에도 AMD 그래픽 칩셋이 들어갈까?
Fudzilla에 따르면 AMD가 이미 차세대 Xbox 콘솔에 들어갈 GPU 경쟁에서 승리했으며, 이는 MS가 현재 판매 중인 Xbox 360에 들어가는 ATI 코드네임 Xenos GPU에 만족하고 차세대 게임기에서도 기존 Xbox 360 게임과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ATI GPU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MS는 초기 Xbox 출시 당시 엔비디아(NVIDIA)에서 GPU를 공급받아 사용했으나 이후 콘솔 제조 단가를 낮춰야 하는 시점에서 공급 단가 문제로 마찰을 빚었기 때문에 Xbox 360에서는 MS가 직접 칩 생산을 주관하는 방식으로 공정 개선에 따른 제조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또한 AMD가 GPU 시장에서 스윗스팟 전략 및 MS와 보조를 맞춰 DX11과 같은 차세대 GPU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는 점도 작용했을 공산이 크다.
차세대 Xbox는 한 때 인텔 라라비 그래픽이 탑재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이 경우 MS는 Xbox - Xbox 360 - 차세대 Xbox까지 모두 다른 제조사의 GPU 기술을 사용해 호환성을 확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MS의 신 콘솔 출시 시기는 당초 2010년으로 알려졌으나 MS와 SONY 모두 차세대 게임기 출시를 2012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는 가정의 디스플레이 환경이 아직까지 Xbox 360으로 충분한 1080p HD 환경에 머물고 있다는 점과 내년에 MS에서 닌텐도 Wii처럼 모션 컨트롤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프로젝트 나탈(Natal)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Xbox 360을 활용한 게임 및 멀티미디어 환경 구현이 아직까지 메리트가 높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Xbox 출시 계획이 2012년으로 미뤄짐에 따라 Fudzilla는 차세대 Xbox에 들어가는 ATI GPU가 28nm 공정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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