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의 콘텐츠 분야 공동협력이 더욱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29일, 지난 28일 중국 상주시에서 '한중게임인재양성기지'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 공동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문화부와 한중 양국의 콘텐츠교류 확대 추진에도 합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중게임인재양성기지' 개소식은 상주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2009 중국 국제애니메이션 아트 페스티벌'과 '중국 국제애니메이션 박람회' 기간(2009.10.28~11.2) 중에 진행되었으며, 진흥원 이재웅 원장과 상주시 王伟成(왕위성) 시장이 참석해 '한중게임인재양성기지' 공동운영 계약 체결과 공동선언문 발표에 이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또 10월 30일 북경에서 중국 문화부 欧阳坚(오우양지엔 Ou Yangjian) 부부장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콘텐츠 분야 실질 교류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국은 긴밀한 업무협력과 문화산업 상호 교류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대외문화협력국과는 애니메이션, 게임, 공연 등 3개의 문화산업 분야에서 합작을 강화하고, 공동기술개발 등을 위한 한․중 양국 문화산업TFT 결성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간의 문화산업 교류규모(2008년도 기준)는 우리나라 총 수출액 17억3,500만 달러 중 중국 수출액은 21.5%인 3억7,200만 달러에 이르며, 이는 북미지역 3억7,600만 달러(21.7%), 일본 3억7,100만 달러(21.4%)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우리나라 게임수출은 2억9,200만 달러로 중국 전체 수출액의 7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내수 게임시장은 2007년도 기준으로 23억4,900만 달러에서 2008년도 33억7,500만 달러로 43.7% 급성장했으며, 연평균 36.85%의 성장률을 기록해 2011년에는 67억7,7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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