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SA(비디오 전자 표준 협회)에서 미니 디스플레이포트(Mini DisplayPort, mDP) 커넥터 규격을 공식화했다.
VESA는 11월 10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디스플레이포트 커넥터보다 작은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커넥터 표준을 디스플레이포트 표준 버전 1 개정판 1a(Revision 1a)로 제정한다고 발표했다.
미니 디스플레이포트는 크기가 작은 노트북이나 추가 장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커넥터 방식으로 애플(Apple)에 의해 개발되었는데, 애플은 자사의 맥(Mac) 시리즈 제품군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를 DVI나 D-SUB보다 크기가 작은 미니 디스플레이포트로 모두 교체했다. 올해 초에 애플은 VESA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인터페이스 라이센스를 해 디스플레이포트 표준에 포함시키는 것에 합의한 바 있다.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표준은 커넥터의 기계적인 치수와 케이블의 구성, 어댑터 지원 등을 정의하고 있는데, 미니 디스플레이 사용 장치는 디스플레이포트 1.1a 규격이 요구하는 전기 및 프로토콜 스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VESA에서는 최종 승인 중인 디스플레이포트 1.2 규격에서 미니 디스플레이포트와 대역폭을 2배로 늘린 21.6Gb/s를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스플레이포트 1.2에서는 대역폭의 증가에 따라 싱글 커넥터 출력으로 멀티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해상도, 리프레시율(refresh rates), 색심도(color depths) 등이 높아져 고성능 3D 디스플레이 구현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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