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의 외장 HDD와 셋탑 박스 등의 저장장치 인터페이스로 등장한 eSATA (External Serial ATA)는 새롭게 등장한 USB 3.0 인터페이스의 등장으로 그 자리를 위협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xbitlabs에 올라왔다.
USB 3.0은 USB 2.0의 480Mbps의 10배에 이르는 5Gbps의 전송속도를 제공해 그동안 속도가 느렸던 외장저장 장치들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와 경쟁하는 eSATA 인터페이스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USB와 IEEE1394와 같은 인터페이스와 달리 eSATA는 다재다능함의 부족으로 많은 장치들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USB 3.0의 등장은 eSATA의 자리를 위협한다고 In-Stat의 분석가인 Brian O'Rourke는 밝혔다.
현재 eSATA 표준은 3G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하며, 차세대는 규격은 6Gbps를 지원하고 2010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이용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은 USB 3.0 등과 달리 2배의 입출력 속도를 제공하지는 못한다.
eSATA는 경쟁 기술들과 비교하여 적은 비용이 장점인데 이는 PC 메인보드의 내장 I/O 컨트롤러를 이용하기 때문이며, PC 또는 외장 HDD 시장보다 셋탑 박스 시장에서 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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