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에서 200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 해 4분기 매출은 6조 822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를 합산한 2009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이상 증가한 20조 6,136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매출 20조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571억원을 기록해 적자였던 전년 동기(-2,884억원)보다 호전되었으나 전분기 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연간으로 보면 1조 772억원의 영업 이익과 1조 8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4분기 LCD 출하량(면적기준)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분기 사상최대 623만 평방미터를 기록했으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LCD 패널이 56%, 모니터용 패널이 23%, 노트북PC용 패널이 17%, 모바일용 및 기타 패널이 4%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4분기 매출 증가 원인으로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LCD TV 판매와 중국 춘절을 대비한 주문량 확대 등에 따라 늘어난 시장 수요를 정확한 예측한 8세대 신규라인 및 6세대 추가라인의 신속한 풀 가동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4분기말 현재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조 3,621억원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91% 수준이다. 4분기 시설투자 금액은 약 1조 3,240억원을 기록했으며, 2010년에는 약 4조원 규모(현금 지불 기준)의 시설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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