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에 2009년 4분기에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10년 1분기(2009년 10월~12월) 실적 발표를 통해 156억 8천만 달러의 매출과 33억 8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이익은 3.67 달러였으며 이익률은 40.9%로 전년 동기 37.9%보다 더 늘어났다.
애플은 2009년 4분기에 336만대의 매킨토시 컴퓨터와 87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해 각각 33% 및 100%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애플의 효자 상품이던 아이팟 판매량은 8% 가량 감소한 2,100만대를 기록했다.
애플은 가트너에서 발표한 2009년 4분기 미국내 PC 출하량 추정치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48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넷북/넷탑과 같은 저가형 모델이 없어 점유율은 7.5%로 떨어지며 점유율 순위는 3위에서 4위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애플은 연말 특수가 없는 2010년 2분기 예상 수익으로 110~114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 이익 2.06~2.18 달러를 기대했다. 여기에는 애플이 새로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진 타블렛 신제품 관련 매출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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