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박치만 사장)는 11일, 씽크패드의 새로운 제품군인 Edge 시리즈와 11인치 울트라포터블 노트북 제품인 씽크패드 X100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3인치급으로 먼저 선보일 씽크패드 Edge 노트북은 누수방지 키보드나 APS(Active Protection System), 응급복구솔루션(Rescue and Recovery) 등 기존 씽크패드의 견고함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외관과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Edge노트북의 새로워진 모습으로는 아이솔레이션 키보드와 멀티터치 기능이 적용된 터치패드를 스페이스바와 같은 크기로 커졌으며. 기존의 씽크패드가 채택하고 있던 메탈 블랙의 색상뿐만 아니라 글로시 블랙, 글로시 레드의 색상을 추가하였으며, 측면에는 실버색상의 테두리로 마감하였다.
씽크패드 X100e는 저렴한 가격과 이동성을 장점으로한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11인치급 제품으로, 씽크패드 Edge와 함께 레노버 최초로 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또한 AMD 애슬론 네오 또는 튜리온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11.6인치 모니터와 멀티터치 트랙패드의 장착 및 포인팅 디바이스인 트랙포인트 적용,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1.33kg(3셀 배터리 기준)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씽크패드 X100e는 802.11n 무선랜카드와 블루루트 등의 연결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씽크패드 Edge와 X100e 제품 모두 기존 씽크패드에서 지원되는 서비스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dge와 X100e를 포함한 모든 씽크패드는 소비자 과실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TPP(ThinkPad Protection) 서비스와, PC 유지 관리를 위한 연중무휴의 기술 지원인 씽크플러스 프라이어리티 서포트(ThinkPlus Priority Support) 및 하드디스크를 교체할 때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도록 고객이 하드디스크를 보관하는 레노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유지(Lenovo Hard Disk Drive Retention) 등과 같은 서비스도 적용된다.
씽크패드 Edge 13인치 모델은 현재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990,000원(부가세 포함)에 구입할 수 있으며, X100e는 2월 중순부터 690,000원(부가세 포함)에 구입할 수 있다. 출시일과 가격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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