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가 노키아(Nokia)가 모바일용 리눅스 플랫폼을 공동으로 만들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2월 15일 그들의 리눅스용 운영체제 모블린(Moblin)과 마에모(Maemo)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합쳐 새로운 통합 리눅스 기반 플랫폼인 '미고(MeeGo)'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MeeGo는 모블린과 마에모의 장점을 융합해서 만든 모바일 기기용 오픈 플랫폼으로 다양한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모블린 코어 OS의 성능, 여러 유형의 기기 및 레퍼런스 사용자 경험에 대한 지원을 기반으로 하고, 모바일 산업 내 마에모의 성장세를 이용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해 널리 채택된 Qt 애플리케이션 및 UI 프레임워크가 이용된다.
또한 전세계적인 마에모와 모블린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와 오픈 소스 커뮤니티들과 융합될 수 있다. MeeGo는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타겟 장치들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Qt를 사용할 경우 한번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면 그것을 쉽게 MeeGo 외에 심비안과 같은 다른 플랫폼용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앱스토어 정책은 두 회사가 통합된 마켓플레이스를 구성하지 않고 각각 자사 고유의 영역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는 심비안과 MeeGo를 포함한 모든 노키아 기기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및 컨텐츠 마켓인 Ovi 스토어를 만들게 되며, 인텔 역시 노키아 외에 다른 제조사에서 만드는 인텔 기반 MeeGo 장치들을 위한 마켓플레이스인 인텔 앱업SM 센터(Intel AppUpSM Center)를 두게 된다.
MeeGo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에서 운영하게 되며, MeeGo의 첫 번째 버전은 올해 2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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