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코리아,
2010년형 작티 신모델 발표

산요 앤 세일즈 마케팅 코리아(이하 산요코리아)에서 2010년형 '듀얼카메라 작티'
신모델을 발표했다.

2월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산요코리아는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으로 전 제품 라인업에 1920x1080 풀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했으며, 산요만의 미니어처 하이
스피드 이미지 프로세서 엔진 기술이 들어간 5개의 작티(Xacti) 듀얼 카메라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모델은 두께 27mm로 슬림한 세계 최경량 포켓형
캠코더(VPC-CS1), 최대 35mm 와이드 렌즈 및 30배 줌 모델(VPC-SH1), 버튼 하나로 두 개의 줌 사용이
가능한 모델(VPC-GH1, VPC-CG100), 보다 쉽고 편리한 촬영이 가능한 모델(VPC-CG20) 등 총 5개
모델이다. 이들 신제품은 새로운 메모리 규격인 SDXC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산요코리아의 핫타 토모유키 대표의 인사말
산요코리아는 약 15~16만대 가량으로 추산되는 국내 캠코더 시장에서 29~30%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목표는 시장 점유율을 35%로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판매량 기준으로 보면 국내에서의
판매량은 약 5만대 정도로 산요 캠코더의 2009년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의 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HD
지원 메모리 타입 캠코더 성장세


프리젠테이션에 나선 사토루 호타(Satoru Hotta) 산요 해외영업본부 부본부장은
세계 캠코더 마켓에서 테이프 방식의 일반 캠코더는 감소 및 정체 상태인데 비해 PC와 호환성이 높은 디지털 촬영 방식 포켓
캠코더는 2007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에는 전체 시장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캠코더의 촬영 미디어별로는 메모리 타입과 HDD 타입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특히
2009-2010년부터는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는 제품의 비중이 증가해 72%에 달하고 있다. 촬영 해상도 역시
2007년까지는 SD 시장이 절대적이었으나 올해에 처음으로 HD 타입 캠코더가 SD 캠코더를 넘어 점유율이 6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요는 이런 캠코더 분야에서 가장 성장률이 빠른 메모리 타입 HD 캠코더 시장을 타겟으로
지난 2003년에는 세계 최초의 플래시 메모리 지원 캠코더를, 2006년에는 HD 지원 모델을 발매하는 등 초기부터
적극적인 공략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2009년부터 듀얼 카메라 라인업을 구성한 산요는 2004년 이후 5년 연속
CES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산요는 전세계 시장에서 듀얼 카메라 작티의 판매량이 2008년에는 50만대 수준이었으나
2009년에는 2배 증가한 연간 1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매년마다 100만대씩 판매량을 늘려
2011년에는 연간 300만대 판매에 도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토루 호타 부본부장은 2010년형 작티의 전략은 슈퍼 슬림 컨셉으로 풀HD 동영상과
고품질의 사진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고배율을 유지하면서도 슬림하고 컴팩트한 세계 최소형의 모델을 완성하고, 애플의
새로운 비디오 편집 기능인 아이프레임과 호환되면서 MS 윈도우 7에서도 이용이 편리한 파일 형식으로 네트워크상의 공유도
편해졌다고 한다.
세계
최고 슬림형 포켓 캠코더 VPC-CS1


가장 먼저 소개된 VPC-CS1은 산요가 처음 선보이는 포켓형 제품으로, 142g의
가벼운 무게와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얇은 27mm의 두께를 제공한다. 그립부 두께는 20mm로 여성이나 어린이도
쉽게 잡을 수 있다.

VPC-CS1을 만들기 위해 산요에서는 AA 배터리보다 작은 슈퍼 슬림 렌즈와 이를 위한
슬림 센서 모듈을 개발했다고 한다.

VPC-CS1과 SH1 모델에는 일반 캠코더보다 강화된 사운드 줌 기능을 채용했다. 기본
와이드 모드 외에 자기가 찍고자 하는 중심부의 소리를 녹음하는 줌 마이크 모드, 렌즈의 줌 정보에 따라 지향성 및 음성
수집 방법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줌 연동 모드가 지원된다.

또한 VPC-CS1/SH1에 들어간 새로운 사진 손떨림 보정 기능은 노이즈와 흔들림에
강한 설정으로 2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찍어 이를 하나의 사진으로 합성해 적은 흔들림과 적은 노이즈를 가진 사진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VPC-CS1 및 SH1에는 색 검출 기능이 들어가 정지 영상 촬영시 타겟을 설정하면
해당 타겟의 색에 대한 정보를 기억해서 추적할 수 있다. 카메라의 전원이 꺼져도 설정한 타겟을 기억하기 때문에 전원을 켜면
동일한 대상의 추적을 시작한다.
듀얼
레코딩 버튼을 가진 VPC-SH1


슈팅형 디자인으로 만든 VPC-SH1은 35mm 와이드 앵글 및 30배 어드밴스드 줌을
지원한다. 주요 기술 특징은 VPC-CS1과 동일하다.

30배 어드밴스드 줌은 기존의 줌이 전체 CMOS 센서에서 풀HD 화소에 해당하는 중앙
부분만 사용하던 것과 달리 센서의 가로 영역을 모두 활용해 광각 촬영시 더 커진 화각을 지원한다.

VPC-SH1에 새로 들어간 더블 서브 REC 버튼은 기존의 뒷면 레코딩 버튼 외에
전면부에 동일한 촬영 기능을 가진 레코딩 버튼을 추가해 일반 슈팅형 캠코더 그립 외에 본체를 편하게 잡고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광학/디지털
줌을 버튼 하나로 전환하는 VPC-CG100/GH1


작티 VPC-CG100은 기존의 버티컬 타입 디자인을 따르고 있는 모델로 1400만 화소,
고속연사모드, 더블레인지 줌 기능을 지원한다.

더블레인지 줌(Double Range Zoom)이란 광학줌과 디지털 줌의 특성을 섞어
빠르게 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줌 영역은 38-228mm의 광학 5배 줌 영역과 이를 2배로
올리는 디지털 줌 영역을 빠르게 전환해 총 합계 12배 줌으로 동작시킬 수 있다.

줌 레인지 전환 버튼을 이용해 기존의 광학 5배줌 영역에서 한번에 디지털 줌 2배
영역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VPC-GH1은 풀HD 슈팅형 캠코더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하며 주요 기능이나
제품 특징은 VPC-CG100과 동일하다. 즉, 버티컬 타입 캠코더였던 VPC-CG100의 슈팅형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세계
최고 슬림형 포켓 캠코더 VPC-CS1


VPC-CG20은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지만 센서 스펙이나 기능에서 보급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더블 레인지 줌 기능은 빠졌지만 얼굴 추적 기능이나 색 검출 기능, 고속 연사 모드는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