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에서 VMware를 겨냥한 새로운 가상 데스크탑 전략을 발표했다.
Citrix와 함께 VMware 겨냥한 프로모션 진행
MS는 미국 Citrix와 공동으로 VMware 사용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VDI(가상화 데스크탑 인트라스트럭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Rescue for VMware VDI라는 이름이 붙은 프로모션은 VMware View를 구입했던 소비자들에게 최대 500 라이센스까지 추가 비용 없이 MS와 Citrix의 VDI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한 VDI Kick Start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이 VDI 라이센스를 구입할 경우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2010년 7월부터 가상화 라이센스 모델 개선
MS는 윈도우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보증(Windows Client Software Assurance) 고객들을 위해 2010년 7월 1일부터 별도의 라이센스 구입 없이 윈도우 OS에서 VDI 환경에 액세스 가능하도록 가상 윈도우 데스크탑의 라이센스 모델도 개선한다.
새로운 로밍 사용 권한도 유연하게 개선시켜 2010년 7월 1일부터 윈도우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보증 및 새로운 가상 데스크탑 액세스 라이센스 구매 고객은 외부에서 그들의 가상 윈도우 데스크탑 및 MS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에 별도의 홈 PC나 키오스크와 같은 추가 네트워크 장치 없이 VDI 기술로 액세스 할 수 있게 된다.
윈도우 XP Mode의 하드웨어 제한 폐지
특히 MS는 윈도우 7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가상화 프로그램 '윈도우 XP 모드(Windows XP Mode)'의 하드웨어 제한을 폐지했다.
그 동안 윈도우 XP 모드를 사용하려면 인텔이나 AMD의 가상화 기술이 들어간 CPU가 필요했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CPU는 가상화 기술을 기본 지원하지만, 기존에 판매되었던 시스템 가운데는 가상화 기술이 빠진 제품이 많아 기업들이 윈도우 7으로 바꾸더라도 윈도우 XP 모드를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MS가 윈도우 XP 모드 사용을 위한 하드웨어 제한을 없애 중소 기업들이 최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더라도 윈도우 7 프로페셔널로 마이그레이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윈도우 서버 2008 R2 서비스팩1에 새로운 기능 추가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 메모리(Dynamic Memory)를 통해 고객들이 게스트 가상 머신에서 서버 하드웨어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리모트FX(RemoteFX)는 가상 데스크탑 및 애플리케이션 유저가 정보에 원격으로 액세스할 때 풍부한 3D, 멀티미디어 경험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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