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의 스펙을 제정하고 있는 BDA (Blu-ray Disc Association)은 최대 128GB의 대용량을 지원하는 BDXL (High Capacity Recordable and Rewritable discs) 스펙과 또 다른 IH-BD (Intra-Hybrid discs)의 2가지 스펙을 공개했다는 소식이 vr-zone에 올라왔다.
블루레이 (Blu-Ray)는 CD/ DVD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진 저장장치로 최근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가격인하와 미디어 가격이 점차 인하되고 영화 타이틀 등에 적용되면서 그 범위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DVD 미디어와 플레이어보다 높은 가격이기 때문에 보편적인 적용은 약간의 시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루레이 디스크는 50GB 용량을 지원하던 상황에서 고화질과 3D 기술 등이 적용되는 등 저장용량이 크게 필요하게 되면서 대용량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한 BDXL과 IH-BD 스펙이 공개되었다.
BDXL 스펙은 한번의 쓰기 및 재쓰기가 가능한 블루레이 디스크에 최대 100GB 또는 128GB의 용량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스펙으로 고화질과 3D 영상 기술 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시기적절하게 저장용량을 늘려줄 수 있게 되었다. 종전 블루레이 디스크들은 싱글 레이어가 최대 25GB, 더블레이어가 50GB를 저장할 수 있었다.
또 이와 함께 공개된 IH-BD (Intra-Hybrid Discs)는 싱글 BD-ROM 레이어와 싱글 BD-RE 레이어 각각에 25GB 용량을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기존보다 더 큰 용량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BDA가 공개한 BDXL과 IH-BD 장치들은 현재의 25GB/ 50GB 블루레이 디스크들과 호환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들 디스크는 빠르면 다음달부터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BDXL과 IH-BD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플레이어와 레코더 등도 필요하기 때문에 상용화에는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새로운 포맷을 공개한 BDA (Blu-ray Disc Association)는 차세대 광학디스크인 블루레이의 다양한 스펙을 제정하고 있으며, Apple, Dell, HP, Hitachi, Intel, LG, Panasonic, Samsung, Sharp, Sony, TDK 등을 포함한 170 이상의 멤버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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