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0년 자기정보보호(Save Me 2010)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주민등록번호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이핀(i-PIN)의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아이핀 전환 캠페인’을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핀(i-PIN : 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이란 아이디/패스워드 형태로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하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회원 가입시 기존에 제공한 주민등록번호를 아이핀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 포털·쇼핑몰 등 아이핀 전환 기능을 도입한 13개 웹사이트와 함께 진행되며, 해당 웹사이트에서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한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는 이용자는 캠페인 홈페이지(www.i-pin.kr, 4월 15일 오픈 예정)에 접속하여 아이핀으로 전환하려는 웹사이트를 선택하면 되며, 아이핀은 캠페인 홈페이지 상의 ‘아이핀 신규 발급’ 메뉴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 아이핀을 신규로 발급받거나 주민등록번호를 아이핀으로 전환한 이용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캠페인 참여 건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참여자 이름으로 사회봉사 재단에 기부한다.
또한, 방통위는 트위터, 미투데이 등을 통한 아이핀 알리기 이벤트 및 서울·부산 등 주요 대도시에서의 현장 발급 거리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 소개 및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캠페인 홈페이지(www.i-pin.kr, 4월15일 오픈 예정)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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