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YouTube)에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와 '음악UCC 활성화와 음악저작권 보호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유튜브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튜브 사용자들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관리하는 국내음악 저작물 및 EMI와 BMG 등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계약된 음반사들의 음악저작물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으며, 대신 유튜브 광고 매출의 일정 부분을 저작권 사용료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지불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튜브는 저작권 침해 문제로 업로드를 망설이던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음악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음악콘텐츠가 더욱 활성활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음악 관련 콘텐츠는 유튜브 전체 사용자 가운데 20%가 애용할 정도로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로 하루 평균 28.1분간을 유튜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약식에 참석한 신상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은 "글로벌 기업과 최초로 맺는 파트너십 협약인 만큼 유튜브 내 국내 음악저작권 보호 환경 조성 및 수익화를 통해 국내 음악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더욱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엠마뉴엘 소케 (Emmanuel Sauquet) 구글 아시아 시장 비즈니스 개발 이사는 "이 협약은 동영상 산업의 가장 큰 두 가지 난제인 저작권 문제와 수익성을 동시에 해결한 가장 이상적인 사례"라며 "이 협약을 통해 유튜브 사용자들에게는 더욱 양질의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고, 음악 파트너사들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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