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는 컴퓨텍스가 열리는 6월 1일 즈음하여 Fermi 기반의 지포스 GTX 460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hardware-infos에 올라왔다.
엔비디아는 최근 DX11 기반의 지포스 GTX 470/ GTX 480 (GeForce GTX 470/ GeForce GTX 480)의 2종을 하이엔드 시장에 공개했으나 경쟁사는 이미 전 라인업을 구축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빠른 라인업 확충이 필요한데 올해 여름 즈음하여 새로운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제품은 Fermi GF100 기반으로 만들어질 퍼포먼스 제품으로 지포스 GTX 460이다. 지포스 GTX 460은 지포스 GTX 470/ GTX 480과 같은 GPU 기반이나 내부 스펙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아래의 표와 같은 구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포스 GTX 460은 스트림 프로세서가 384개로 지포스 GTX 470의 448보다 64개가 줄어들게 되며, TMU도 48, ROP도 32개로 줄어든 스펙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모리 인터페이스도 348/ 320bit에서 256bit로 줄고 GDDR5 메모리 사용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지포스 GTX 460은 라데온 HD 5830과 경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지포스 GTX 470 기판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비레퍼런스 방식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들도 전해지고 있다.
최근 지포스 GTX 470/ GTX 480의 20-30%로 알려진 낮은 40nm 공정수율을 갖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지포스 GTX 460은 상위 제품들에 미치지 못하는 수율의 GPU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상위 제품들보다 공급 측면에서는 더 유리할 것이라는 소식들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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