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러지스 (Hitachi Global Storage Technologies, 이하 히타치 GST)’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히타치 GST의 파브릭(Fabrik)사 인수 완료 후, 새롭게 국내에서 선보이게 된 히타치 GST 외장형 하드드라이브디스크 브랜드 제품은 방수 및 충격 방지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인 ‘심플터프 (SimpleTOUGH™) 휴대용 USB 드라이브’와 히타치 X 시리즈인 ‘히타치 XL 데스크톱 드라이브 (Hitachi XL Desktop Drive™)’ 및 ‘히타치 X 모바일 드라이브 (Hitachi X Mobile Drive™)’ 등 총 3가지이다.
히타치 심플터프 휴대용 USB 2.0 드라이브 (Hitachi SimpleTOUGH Portable USB 2.0 Drive)
출장 등 이동이 많은 사용자를 위해 개발된 심플터프는 방수 및 충격방지 외장형 드라이브로, 3미터 아래 카펫이 깔린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지거나, 1톤급 상업용 트럭이 그 위를 밟고 지나가도 파손되지 않을 만큼 견고하다. 또한, 접이식 USB 케이블과 간편한 휴대를 위한 인체공학적인 옆면 디자인, 전원 상태를 나타내는 상부의 LED 등을 갖추고 있으며, 히타치의 ‘트레블스타 (Travelstar) 하드 드라이브’를 내장하고 있다.
히티치 트레블스타 하드 드라이브는 작동 시 400G, 비 작동 시 1000G의 충격을 견딜 수 있으며, 히타치의 데이터 보호 기능인 ‘트루트랙 기술(TrueTrack Technology™)’을 갖추고 있다.
히타치 심플터프 휴대용 드라이브는 320GB와 500GB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내장된 USB 2.0 케이블로 구동되는 ‘히타치X 모바일 드라이브’ (Hitachi X Mobile Drive)는 빨간색과 검은색 두 가지 칼러로 출시되며, 500GB용량의 히타치 X500 모바일 드라이브, 320GB의 히타치 X320모바일 드라이브, 그리고 250GB 용량의 히타치 X250 모바일 드라이브(250GB) 세 가지 제품이 판매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블랙으로 마감된 ‘히타치 XL 데스크톱 드라이브’ (Hitachi XL Desktop Drive)
는 수평 또는 수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2TB, 1TB 또는500GB 제품으로 출시된다.
심플터프와 히타치 X시리즈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에는 히타치 로컬 백업 소프트웨어가 사전에 저장돼 있기 때문에 일반PC 또는 맥(Mac)에 저장된 모든(또는 선택적) 파일 및 폴더를 클릭 한 번으로 보호할 수 있으며 또한 자동으로 보호할 수도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컴퓨터가 다운되거나 다른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백업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단계별 도움말 마법사를 제공한다.
심플터프 휴대용 USB 드라이브와 히타치 X 시리즈 외장용 하드디스크드라이브는 현재 국내에서 시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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