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DirectX 11기반 라데온 HD 5000 시리즈로 DirectX 11 라인업을 완료한 상황이고 이들을 바탕으로 경쟁사인 엔비디아 (NVIDIA)의 페르미 (Fermi)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AMD는 차기 라데온 시리즈의 로드맵을 공개했다는 소식이 4gamer에 올라왔다.
AMD는 40nm 공정을 적용한 라데온 HD 5000 시리즈를 TSMC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를 통해 생산해왔으나 공정 적용 문제로 로드맵을 전면 수정하였고 하며, 기존과 다른 새로운 차기 아키텍처는 2011년 후반 또는 2012년 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의 라데온 HD 5000 시리즈의 후속으로 알려진 차기 GPU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 2010년 후반 출시예정인 코드명 Islands이며, 라데온 HD 5000 시리즈 즉, Evergreen (통칭)의 개선판이며, 기존 아키텍처와 차기 아키텍처의 일부 기능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slands는 2세대 DirectX 11 GPU로 기존 라데온 HD 5000 시리즈의 부족한 테셀레이션 강화와 지오메트리 연산의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며, DisplayPort 1.2 또는 HDMI 1.4를 지원하여 더 높은 대역폭 제공, 그리고 풀 HD 재생을 위한 UVD (Unified Video Decoder)도 3세대이 UVD3이 적용되어 블루레이 3D (Blu-Ray 3D)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40nm 공정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개선하는 방향이기 때문에 소비전력은 기존 라데온 HD 5000 시리즈들보다 증가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 공개한 AMD 차기 로드맵에 따르면, 2010년 말 출시는 저가/ 보급형인 라데온 HD 5400과 HD 5600 시리즈를 각각 대체할 저가형 터크 (Turks)와 보급형 카이코스 (Caicos)가 먼저 등장하게 되며, 이들을 이어 2011년 초에는 라데온 HD 5700 시리즈 (Juniper)의 후속인 바트 (Barts), 라데온 HD 5800 시리즈 (CypresS) 후속인 케이맨 (Cayman), 듀얼 GPU 라데온 HD 5970 후속인 앤틸리스 (Antilles)가 등장하며, 앤틸리스는 Cayman 코어 2개를 이용한 듀얼 GPU로 예상된다. 각각에 사용된 네이밍은 카리브해 섬들의 지명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Hecatonchires로 알려진 또 다른 개발 코드명을 가진 AMD의 차기 GPU는 28nm 공정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TSMC의 28nm 공정이 적용된 이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새로운 시리즈는 R800 코드네임으로 개발되어왔으나 DirectX 11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라데온 HD 5000 시리즈 (Evergreen) 시리즈를 빠르게 시장에 내놓으면서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고 전했으며, 이 아키텍처는 멀티 GPU 전용 아키텍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OEM 관계자에 따르면, 바트와 케이맨은 성능향상이 대폭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해 기존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강해 나오는 만큼 최근 라인업을 늘려가기 시작한 페르미가 이에 어떻개 대응해 나갈지 엔비디아 (NVIDIA)는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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