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컴퓨텍스 2010에서 Fusion APU 발표에 앞서 VISION(이하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펙보다 용도를 이야기하자
2009년 10월 노트북을 대상으로 처음 제시된 AMD 비전은 하드웨어를 모르는 소비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작업 용도에 맞는 PC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용도에 따라 구분한 일종의 가이드 라인으로, 일반 소비자를 위한 비전 베이직 - 프리미엄 - 울티메이트 - 블랙의 네 단계와 비즈니스를 위한 비전 프로를 포함한 총 다섯 가지 분류로 구성되어 있다.
컴퓨텍스에 앞서 지난 5월, AMD는 이러한 비전은 데스크탑 까지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컴퓨텍스에서는 발표회장과 부스에서 실제 VISION에 따라 제품들을 전시해 이제는 PC 또한 모바일/ 멀티 미디어 디바이스와 같이 용도에 맞는 선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AMD VISION은 공개 표준을 준수하는 플랫폼이다
이러한 용도에 맞는 쉬운 선택 외에, AMD 비전 플랫폼이 갖는 또 다른 장점으로 노트북과 데스크탑에서 보급형부터 플래그십까지 아우르는 DirectX 11과 HD 지원, 필요에 따라 최대 6개까지의 모니터를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는 Eyefinity, 공개 표준을 지원하므로써 호환성이 높다는 점 들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발표회 장에 전시된 AMD 비전 제품들은 일반적인 제품들 선택시 고려하게 되는 CPU와 메모리, 그래픽 카드, LCD등의 스펙 표시 대신, 각 제품이 어느 용도에 맞는지를 표시했으며, 비전 시스템의 장점으로 꼽은 Eyefinity 시스템의 데모가 설치되어 있었다.

컴퓨텍스에 마련된 AMD 부스는 VISION을 전면에 내세우고, 멀티모니터 기술인 Eyefinity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컴퓨텍스에 부스를 차린 AMD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의 경우 대부분 Eyefinity 시스템을 갖추고 데모를 시연했다.

Eyefinity 모니터가 구성되어 있는 연단 측면과 뒷면에는 AMD 비전 분류에 따른 노트북과 데스크탑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각 제품의 스펙 대신 해당 등급의 비전이 대상으로 하는 작업들과 주용도가 설명되어 있다.

비즈니스맨을 대상으로 하는 비전 프로 제품

고성능이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비전 블랙 데스크탑 PC


또한 Radeon HD 5670을 사용한 AMD 시스템에서의 3D 영상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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