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에서 티맥스코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17일(목) 보도자료를 통해 국산 운영체제(OS) 개발을 진행해 온 티맥스코어사의 지분 51%와 경영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삼성SDS의 모바일 플랫폼 분야 개발 역량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인수로 개발 역량은 물론 우수한 인재까지도 확보하게 되어 지난 15일 발표한 비전인 '인텔리전트 컨버전스 솔루션 프로바이더' 실현과 미래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의 시장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티맥스코어와 같은 대표적 토종 소프트웨어 회사를 회생시킴으로서 국가 소프트웨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성공적인 상생 모델 구축에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티맥스코어는 티맥스소프트 계열의 운영체제 개발 회사로 지난 해 국산 데스크탑 운영체제 티맥스 윈도우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발표된 데모가 오픈소스 짜깁기로 만든 페이크 운영체제라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티맥스코어는 이번 삼성SDS 인수 전에 이미 SI 사업 퇴출과 대규모 인력 감축, 부동산 처분 등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티맥스 윈도우는 사실상 중단된 것이 아니냐는 예상을 불러왔다.
그러나 삼성SDS는 보도자료를 통해 티맥스코어의 전직원의 95% 이상이 연구개발 인력이기 때문에 7월 초 인수 작업을 종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한편, 티맥스코어를 독립적인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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