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E3에서 공개한 휴대용 3D 게임기 닌텐도 3DS에 사용된 GPU 사양이 알려졌다.
당초 닌텐도 3DS에는 엔비디아의 테그라 기반 GPU가 들어갈 거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일본 도쿄에 위치한 DMP(Digital Media Professionals)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3D 그래픽 IP 코어 'PICA200'이 닌텐도 3DS에 채택되었다고 발표했다.

닌텐도 3DS에 들어가는 PICA200에는 DMP에서 자체 개발한 3D 그래픽 확장 기능 'MAESTRO 기술'이 탑재되어 복잡한 쉐이더 기능을 하드웨어로 구현하여 하이엔드 제품에서 사용되는 고품질 그래픽 표현을 저전력이 요구되는 휴대용 게임기를 비롯한 모바일 제품에서 실현할 수 있다고 한다.
PICA200 그래픽 IP 코어는 OpenGL ES 1.1 기능과 자체적인 DMP 확장자를 통해 아래와 같은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PICA 200의 스펙은 200MHz의 동작 클럭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버텍스 성능은 최대 초당 1,530만 폴리곤, 픽셀 성능은 최대 초당 8억 픽셀을 지원한다.

DMP사는 지난 2002년 7월에 설립되어 임베디드 시장에 최적화된 2D와 3D 그래픽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Khronos 그룹의 구성원으로 OpenGL ES 규격 개발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유일하게 OpenGL ES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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