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노키아에서 개발 중인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 미고(MeeGo)의 프리 알파(Pre-Alpha) 버전 동영상이 해외에 공개되었다.
아이패드처럼 타블렛 PC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미고 알파 버전 타블렛 데모 동영상은 멀티 터치를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시연하고 있는데, 세로와 가로 스크롤을 통해 하나의 화면에서 사진, 비디오, SNS, 인터넷, 장치 정보, 음악, 라이브러리 등 여러 가지 기능을 구현하도록 만들었다.
아이콘들을 배열해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으며 전용 앱업(AppUp) 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특히 Finger Paint!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가지의 손가락 입력을 동시에 받는 데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애플 아이패드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타블렛, 그리고 윈도우 7 타블렛 버전이 준비 중인 가운데 인텔-노키아 진영의 미고 타블렛이 어느 정도 선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경우 애플 독점, 안드로이드는 제조사별 OS 버전 관리, 윈도우 7은 OS 비용 및 모바일 기기로는 무겁다는 단점을 가진 상황이라, 미고 OS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안드로이드-윈도우에 이어 하드웨어 제조사들의 제3의 선택이 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