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유료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구글은 한국 공식 블로그를 통해 7월 16일자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국내 출시된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 탑재 스마트폰들은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아 안드로이드 마켓의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안드로이드폰에서 마켓 기능을 실행하더라도 무료 애플리케이션 외에 유료 앱들은 표시되지 않았다.
이번에 구글 체크아웃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시작함에 따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도 마켓에 등록된 유료 앱들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구글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안드로이드 마켓이 불편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료 애플리케이션 외에 게임등급위원회와의 문제로 빠진 게임 카테고리는 그대로여서 유료 앱 결제가 가능해지더라도 국내에 서비스되는 애플 앱스토어처럼 게임 분야는 빠진 반쪽짜리 마켓이라는 점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다.
한편, 구글은 안드로이드 마켓이 현재 약 7만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이용 가능하며, 매월 약 7천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새로 등록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지난 5월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 수가 5만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2달 사이에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무려 40%나 증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