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美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중인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전시회인 ‘시그라프(SIGGRAPH) 2010’에서 새로운 3D 스테레오스코픽 솔루션인 엔비디아 3D 비전 프로(3D Vision Pro)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3D 비전 프로 솔루션은 엔지니어, 디자이너, 건축가, 컴퓨터 화학자 등 복잡한 3D 디자인을 다루는 전문가들을 위한 솔루션으로, 액티브 셔터 글래스와 혁신적 무선 주파수(Radio Frequendy, 이하 RF)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단독 사용자의 경우, 쿼드로(Quadro)를 장착한 데스크톱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LCD 패널을 통해 3D 를 경험할 수 있고, 소규모 그룹 사용자의 경우, 단독 혹은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통한 3D 경험이 가능하다. 대규모 그룹의 경우, 엔비디아의 스케일러블 비주얼라이제이션 솔루션(SVS: Scalable Visualization Solution)으로 구동되는 3D 경험을 강당이나 디스플레이벽면 상에서 감상할 수 있다.
3D 비전 프로는 복수 시스템간 혼선, 사각지대 등의 송신 문제 없이 최대 150ft(혹은 45.72m)의 장거리 커넥션을 제공한다. 전문가용 스테레오스코픽 솔루션답게, 효율적인 IT 관리를 위해 상태 정보는 액티브 셔터 글래스에서 호스트로 전송된다.
디지털 컨텐츠 제작 아티스트, 제품 디자이너, 의사들도 이제 기존 2차원 영상보다 훨씬 상세하고 풍부한 시각을 제공하는 3D의 혜택을 업무상에서 누릴 수 있다. 그 한 예로 의사들은 초음파 이미지와 같은 체적측정스캔(Volumetric Scan)을 3D로 볼 수 있다. 비디오 월(Video wall) 등 대규모 시각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에도 3D 비전 프로는 안정적인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다.
지멘스 헬스케어(Siemens Healthcare), 애질런트(Agilent), 시네폼(Cineform), RTT 등 에서는 이미 최근 발표한 솔루션을 통해 엔비디아 3D 비전 프로 솔루션을 주요 기술로 활용하고 있다.
지멘스의 새로운 싱고.포사이트 워크플레이스(syngo.fourSight Workplace) 초음파 이미지 관리 솔루션은 지멘스의 다양하고 강력한 초음파 플랫폼에 3D/4D 볼륨 조정과 2D 이미지 및 클립 리뷰를 제공하여 내외과 의사들과 환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 엔비디아 3D 비전 프로 스테레오스코픽 솔루션의 주요 기능
o 액티브 셔터 글래스 기술
o 20 시간 연속 작동이 가능한 충전용 건전지
o 다양한 패널 및 프로젝터 지원
o 다양한 전문가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엔비디아 3D 비전 프로 스테레오스코픽 솔루션은 오는 9월부터 엔비디아와 엔비디아 쿼드로 제품의 주요 파트너사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시그라프 2010 엔비디아 3D 비전 프로 스테레오스코픽 솔루션 관람 부스는 South Hall 4, booth #717에 위치하고 있다.
3D 비전 프로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nvidia.com/object/3d-vision-professional-users.html에서 찾을 수 있다.
[영상] 엔비디아와 그래픽카드 제조를 '따위' 취급한 댓가를 치르는, 한국 AI 하드웨어 제조산업 [PC흥망사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