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에서 201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IFRS)를 적용한 LG U+의 2분기 총 매출은 1조 9,77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974억원, 당기순이익은 68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병 전 LG 통신3사(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의 전년 동기 실적 대비 매출만 0.8% 증가한 결과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3%, -14.5%로 하락한 결과다.
LG U+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한 이유로 합병으로 인해 증가한 유무형 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 782억원이 실적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55억원 및 1,4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별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2분기 무선사업 가입자 숫자는 8만 3,000명이 순증, 누적가입자 수는 886만 8,000명을 기록했으며,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은 무료통화 혜택의 증가와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32,933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2분기 1인당 월 데이터 서비스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전분기 대비 6.5% 증가한 5,045원으로 상승세를 나타냈고, OZ 가입자는 6월말 기준으로 128만명으로 나와 향후 데이터 서비스를 통한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유선사업 가입자 숫자는 초고속인터넷이 순증 5만 3,000명, 누적가입자 264만 1,000명을 기록했으며, 인터넷전화가 순증 13만 2,000명, 누적가입자 242만 7,000명, IPTV는 순증 6만 6,000명, 누적가입자 44만 7,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TPS(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 수익은 초고속인터넷 및 인터넷전화 가입자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0.2% 성장한 2,591억원을 기록 유선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유지했다.
인터넷전용회선가입자 증가 및 e-Biz 부문의 전자결제 및 메시징 사업과 IDC사업 매출 증가 등으로 데이터(유선)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1.5% 성장한 3,111억원을 달성, 법인시장의 수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2분기 CAPEX는 유·무선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 및 용량증설 그리고 기타 IT 투자집행 등으로 2,590억원을 투자, 상반기에 총 4,811억원을 집행했다.
한편 2분기 과열된 보조금 위주의 시장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자금운영으로 마케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7.5% 감소한 총 3,915억원이 집행됐으며 영업수익 대비 비중은 전년동기 대비 3.3%p 감소한 24.6%를 기록했다.
LG U+ CFO 성기섭 전무는 "하반기 추가적인 ARPU개선을 위해 온국민은 yo 요금제와 같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고급형 모델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모델 등 스마트폰 5~6종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다"며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은 MS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대상 솔루션 및 플랫폼을 개발하면 연간 30%이상 고속 성장하는 SME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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