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온 HD 6000 그래픽카드는 11월 선적될 수도 있으며, 하이엔드 먼저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electronista에 올라왔다.
AMD ATI의 DX11 지원 라데온 HD 5000 시리즈의 선전과 차기 제품인 라데온 HD 6000 시리즈의 등장이 올해 가을 즈음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정보가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라데온 HD 6000 시리즈는 코드명 Southern Islands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개되고 있는 일부 소식들에 따르면 10월에 첫 제품의 등장이 예상되고 11월에는 제품의 선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의 정보는 확실치 않으며, 이전에 공개된 내용에서는 라데온 HD 6000 시리즈 저가 및 보급형 수준의 제품들이 먼저 등장한 이후 내년 초 하이엔드 버전들이 등장할 것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이트는 라데온 HD 6000 시리즈 중 하나 또는 2개의 하이엔드 싱글 칩 기반 카드가 먼저 선적될 것이라고 전했다.
AMD는 라데온 HD 5000 시리즈 후속 개발시 32nm 공정을 이용할 것으로 전해진 바 있으나 이를 생산하는 TSMC를 비롯한 파운드리 업체들이 32nm 공정을 건너뛰고 28nm 공정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라데온 HD 6000 시리즈의 후속은 기존처럼 40nm 공정이 적용되고 차세대 아키텍처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Northern Islands에는 28nm 공정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엔비디아 (NVIDIA)의 경우 이제 하이엔드에서 퍼포먼스, 퍼포먼스 메인스트림 지포스 GTX 460 시리즈를 발표했고 이제 메인스트림과 저가형 제품들만 남아있는 상태인데 AMD의 라데온 HD 5000 시리즈 후속인 라데온 HD 6000 시리즈의 등장에 따른 시장에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제품들의 등장에 앞서 기존 하드웨어들의 가격인하를 통해 새로운 제품들의 시장 진입을 원활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MD ATI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차기 제품인 라데온 HD 6000 시리즈는 Southern Islands로 불리며, 라데온 HD 5000 시리즈의 스트림 프로세서 부분과 언코어 (메모리 컨트롤러, 그래픽엔진 등) 부분은 차기 아키텍처인 Northern Islands의 것을 조합하여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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